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SMALL

1. 들어가기



이 코스는 대략 11km정도로 파계사 시설지구-제비바위전망대-파계봉-서봉-오도재-수태골로, 

106번 아래 샘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확인차 들려보았다.



2. 미세먼지 ㄷㄷㄷ


미세먼지 흩날리는 날

101번을 잡아타고 파계사로 향했다.


오늘의 들머리는 신룡동, 거저산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타고 파계봉으로 향한다

이 말은 파계사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집에서 챙겨온 컵라면이 있어서 편의점에서는 김밥하나 샀다.



준비 운동도 대충하고, 갈비길을 걷는다

눈 폭탄이 내려서 여기도 소나무가 많이 뿌려졌다


지열에서 올라오는 소나무 향이 좋았다

덤으로 미세먼지도 흡입하면서


걷다보니 제비바위 전망대가 똭!

오오오오


미세먼지로 좀 뿌옇지만, 팔공산 환종주 능선인 왕산-응해봉-도덕산이 그 뒤로는 칠곡 함지산이 조망된다



서부능선은 이렇게



한창을 쉬었다 간다


오르다 보면, 거저산에서 뻗어 오는 능선과 만나게 되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먹을게 없는지 멧돼지가 많이도 파헤쳐 놓았다


이것도 무슨 바위 이름이 있을텐데

한번 올라가본다



앞에 있는 파계봉이 나를 압도한다

조망인정!



주능선인 137번에 똭!


지나가는 산객에게 약간의 정보를 얻는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봉까지 가려면 아이젠 해야 할까요?

-네, 있으시면 하는게 좋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안산하세요


그 분말대로 서봉까지는 길이 지랄맞았다


파계봉도 지나고

헬기장에서 한 컷

가팔환초 한 후에 처음온 것 같다

그래서 낯설다


저녁에 여길 어떻게 다녔지?

가마바위-상여바위봉은 어떻게 지나쳤지?


지난 날을 복기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마바위봉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자리를 깔았다



한창을 쉬고 길을 나선다

칼날바위(톱날능선)을 한 컷 담고 우회한다



볕이 들지 않아서...

이렇게...


백운대에서 한 컷 찍고


오늘의 목표인 106번 아래 샘터만 찾으면 된다


물론  이런 쓰레기는 다 챙겨가면서

신라면 맛있게 먹었나베ㅋㅋ


106번 샘터에 도착했다


오~~이런 곳이 있었구나


확인을 마치고 서봉도 찍고 오도재로 하산한다



3. 나가기


오늘도 재미있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