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 울릉도에서 아침을 7번째 맞는다. 22일날 맞는 백신이 아니었다면 어느분 말씀처럼, 한 달은 봐야 울릉도의 맛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걷는데에만 꼬박 1주일은 걸렸으니 말이다. 오늘은 내수전-도동-저동-사동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이라 볼 수 있겠다. 내수전일출전망대 가기전 도솔암을 돌고 가려는데 위험했다. (바로 내수전일출전망대로) 길을 헤매다 겨우 빠져나와 전망대로 올라간다 진짜 식겁했다. 시야가 곰탕이니 사람들이 내려간다 발빠르게 지나가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한 컷 남겼다. (고마워요) 여기도 박지로 좋구나 ㅎㅎ 옛길을 접어들자 공사가 한창이다. 울릉도 거의 모든 곳이 공사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수터에서 물도 한잔 마시고 편의점에서 에이드 얼음이랑 마시면 크~ 좋겠다라는..

1. 들어가기 친구랑 술을 마시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울릉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울릉도 백패킹을 떠나게 되었다. 2. 하염없이 걷다. KTX랑 울릉도 연계 상품을 가는 편만 끊었다. 돌아오는 건 내 마음대로... 라는 마음으로 한 없이 여유를 가지고 싶었다. 누구는 멀미를 해야만 울릉도에 오는 맛이라는데... 멀미는 나질 않았다. 설레이고, 설레인다... 그리고 낯설다. "옛길-생태길-해담길이라 불리는 길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나?" 사동항 CU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사고 몽돌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그래 여기서 부터 걸어서 가보자. 이 시멘 길이 설마 옜길이라는건가? -미쳤네, 미쳤다 씨발- 이런 곳에 친구랑같이 걸을 생각을 했다니 미쳤었네? 그늘이 보이면 무조건 쉬었다...
울릉도 백패킹을 많이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네요 1 덥다ㅡ 무조건 천부 풍혈건물임 정말 추울거고ㅎㅎ자연 에어컨인데 천부 초입에 가장 모던한 건물임 2 천부 박지는 전망대가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풍혈 건물2층이 옥상임 ㅡ 거기서 잠ㅎㅎ 3. 성인봉 정상 뒤로 오솔길 따라가면 가보세요! 95퍼센트는 정상찍고 내려갑니다 ㅎㅎ 대략 1.5분 ㅎ 2022.7.1 덧 붙임 0. 먹거리 cu나 하나로 마트에서 공급가능 학포는 뚜벅이라면 비추 식당은 현지인 ㅊㅊ: 태하 우진이네, 천부 만광식당(울릉도 물회 원조ㅡ석포안주인분 ㅊㅊ ㅇㅕ기 원탑 쌉 ㅇㅈ)저동 싱싱물회 (다 취저) 비빔밥은 다 똑같다 -------- 산에서는 소주 고기 안 먹는다 내려와서 먹으면 되는거라 그게 "주"가 아니니 난 멍때리러 간다 그게 "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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